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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란사람은 정말....
믿음 2008-12-31 2013-06-09 추천 0 댓글 0 조회 2540

나란사람이란...
정말 어리석다.
오늘 이 글을 쓰는 계기는 MBC연기대상을 보고서 였다.
대상은 '베토벤 바이러스'의 김명민씨가 받게 되었다.
그분의 수상소감이 날 너무 부끄럽게 했다.
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연기 달란트를 주셨다고 그런 하나님께 감사하다는 내용이었다.
김명민씨는 주어진 달란트에 열심히 일을 해 하나님께 대상이라는 영광을 올려드렸다.
그런데 나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걸까???
아무것도 하나님께 드린것이 없다.
난 내가 저질러 놓은 골칫거리를 아버지께 도와달라 부르짖으며 떠 넘기기만 했다.
아버지를 사랑한다 고백하며 ...
나는 사랑하는 내 아버지께 못 할짓만 했다.
과연 그 분을 정말 내 아버지라 생각하는 걸까? 나에게 물어보지만...
대답 할 수 없었다.
한 없는 사랑에 난 효도를 하기보다는 철 없이 굴기만 했다.
탕자의 마음을 조금은 알 것 같다.
이제 더 이상 철 없이 굴기만 하는 내 안의 탕자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려 한다.
영원히 다시 만나지 말자고...
내 안의 숨겨진 달란트를 드러낼 것이다.
모든 사람이 볼 수 있게 , 한 사람도 빠짐없이
아직 부족한 게 너무 많지만 채워 나갈 것이다.
내 인생에 있어서 대상을 받지 못 할 수 도 있다. 그러나 난 내 인생을 대상처럼 살 것이다.
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, 나를 이 땅위에 숨쉬게 해주신 나의 사랑이 많으신 아버지를 위해서
나의 열심이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릴 수 있다면
이 못난이가 하나님을 위해 죽도록 충성하려 합니다. 하나님께서 함께 해 주시옵소서.
혹시 이 글을 읽는 분들께 한마디 하려 합니다.
드라마 주인공은 절대 죽지 않습니다.
그리고 반드시 해피엔딩으로 끝납니다.
고난이 우리 인생에 닥쳐오는건 단지 하나님의 대본에 있는 짜여진 각본입니다.
우릴 지켜보는 수많은 세계 신청자분들을 놀라게 할 각본 말입니다.
여러분은 조연이 아닌 주연으로 캐스팅된 분들입니다. 힘내세요.
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의 감독을 하시는 한 우리는 망하지도, 죽지도 못 합니다.
이 드라마가 끝나는 날 우리는 천국이라는 큰 무대에 면류관이라는 놀라운 상을 하나님께 돌려드릴 수
있으니까요. 그 때, 수상소감은 이 땅에서 미리 생각하세요.
"제가 이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하감독님께 영광을 돌립니다."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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